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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운전에 필요한 기능 중 하나인 엔진 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에는 우리가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풋브레이크와 주차 브레이크, 그리고 엔진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풋브레이크와 주차 브레이크는 운전자라면 모두 알고 있겠지만, 엔진 브레이크의 경우 초보운전자라면 낯선 개념일 수도 있습니다.

엔진 브레이크는 멈추기 위한 제동 브레이크가 아닌 속도를 줄이기 위한 감속 브레이크입니다. 이 엔진 브레이크가 필요한 이유와 사용법을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엔진 브레이크란?

엔진 브레이크란 단어 의미 그대로 엔진의 마찰을 이용하여 감속시키는 브레이크입니다.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 액셀을 밟을 경우 엔진을 돌려 얻는 동력으로 바퀴를 회전시킵니다. 하지만, 액셀을 밟지 않을 경우 바퀴의 회전력이 엔진의 피스톤을 역으로 움직입니다. 엔진 브레이크는 차량의 주행속도보다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저항으로 속도를 줄이는 원리인데요. 엑셀에서 발을 뗄 시 바퀴가 회전하는 힘이 엔진의 저항을 받으면서 자동차의 속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엔진 브레이크를 걸게 되면 엔진 회전수가 늘어나 엔진의 소리가 갑자기 커져 이상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게 정상입니다. 기어의 단수를 높일수록 감속효과가 큽니다.

 

엔진 브레이크가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엔진 브레이크는 언제 사용해야 할까요?

첫째, 긴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풋브레이크만 밟으면서 내려오게 될 경우 마찰열에 의해 패드와 디스크가 과열되게 됩니다.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하면서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페달의 압력이 저하되면서 제동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평상시와 달리 제대로 밟히지 않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따라서, 풋브레이크만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로서 엔진 브레이크를 병행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 또는 겨울철 눈으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눈이 예고된 만큼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빙판길 등을 달리게 되면 노면이 매우 미끄러워 제동 거리가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을 시 이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이때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하면 바퀴가 헛돌거나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 긴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뒷차가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도 꼭 함께 켜주세요.

 

엔진 브레이크 사용방법

엔진 브레이크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엔진브레이크 사용 방법 (+/-)

엔진브레이크는 수동차량과 오토차량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본인의 차 기종에 따라 저단 기어로 변속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차량의 경우 변속은 크게 어렵지 않을텐데요.
오토차량의 경우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엑셀을 밟지 않은 상태, 즉 가속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D(드라이브) 위치 옆으로 한 칸 이동해주면 수동모드로 변경됩니다. 이때 턱 걸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다음  -(마이너스)로 단수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는 고단을 의미하며 -는 저단을 의미합니다.

사실, 신차의 경우 자동차 성능이 많이 좋아져 필요한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급 상황 또는 차량에 따라 몇몇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으니 내 차량의 엔진브레이크 사용법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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