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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최근 11월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가 계속해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휘발유 값도 함께 오르는 상황 속에서, 정부가 서민 경제에 타격을 줄이고 물가안정을 위해 취한 조치입니다. 20%라는 인하율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 실제로, 정부가 2000년 이후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 중 최고 수준의 인하율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전국 주유소에 인하가 반영되는 시기부터 주변에 싼 주유소를 찾는 방법까지 유류세 인하에 관련된 핵심 내용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류세 인하 시기와 인하 효과

유류세 인하는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역대 최고 폭인 20%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 시 소비자는 어느 정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일까요? 2021년 11월 첫 주 전국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가격 인하 정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휘발유 : 리터당 1,787원에서 1,623원 (9.2% 인하)
경유 : 리터당 1,585원에서 1,469원 (7.3% 인하)
LPG : 리터당 1,076원에서 1,036원 (3,7% 인하)

다만, 유의해야할 점은 해당 인하분이 모든 주유소에 반영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유류세가 정유 공장에서 반출되는 즉시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인하 전에 이미 높은 가격으로 물량을 사두었기 때문에 즉각 가격 인하를 하게 되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인하 전 반출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야 인하분 반영이 체감되겠죠?

보통 주유소의 비축 물량이 소진되기까지는 1주에서 2주가 소요되므로, 기름값 인하에 대한 체감도 비슷한 시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유류세 인하분이 빠르게 반영되는 곳을 찾으려면 알뜰 주유소 또는 정유사(GS칼텍스, SK에너지, S-오일, 현대오일뱅크 등)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주유소를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실제로 알뜰주유소 및 직영주유소는 12일부터 손님들도 북적거린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알뜰주유소란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입니다. 알뜰주유소는 공동구매 및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기름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한국석유공사 공식 운영)

위에서 인하분이 반영된 주유소를 찾으려면 알뜰 주유소 또는 직영 주유소를 찾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주변에서 싼 주유소를 찾는 방법 중 하나로 오피넷(클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로, '싼 주유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피넷에 접속해서 [싼 주유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별/경로별/도로별/면세유]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주변 주유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집 주변에 있는 주유소 검색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별] 탭을 클릭했습니다.

 

위와 같이 지역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몇 가지 검색 필터가 뜹니다. 한번, 마포구 지역을 예시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알뜰주유소만 따로 검색할 수도 있고, 보통 휘발유 탭을 선택하니 최저가 기준으로 주유소가 정렬됩니다. 오피넷은 어플로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체감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인하가 시작된 만큼, 가격비교를 통해 조금이라도 저렴히 기름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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