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동차 종류하면 브랜드, 배기량, 연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분류 방법 중 하나가 자동차의 외관(외형)으로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나 SUV 등으로 구분지어 말할 때 기준이 '외관' 입니다.
차량의 형태(외관, 외형)에 따른 분류
대형 트럭이나 버스 등을 제외한 일반 차량을 대상으로 분류해보겠습니다. 이는 크게 승용차와 RV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용차와 SUV 안에서 또 갈래가 나뉘어집니다. 이외 차량으로는 픽업 트럭 등이 있지만, 아래 내용에서는 생략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승용차
세단
평소에 운전하다보면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세단은 앞쪽 엔진룸하고 뒤쪽 트렁크가 앞뒤로 나와있는 가장 흔한 형태의 자동차입니다. 도어의 경우 4 도어이며, 지붕이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차량을 의미합니다. 쏘나타, 기아 K5 등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세단입니다. 요즘 예뻐진 디자인으로 근래 많이 보이는 제네시스 G80도 세단입니다.
쿠페
쿠페하면 늘씬한 스포츠카의 외형을 떠올리면 됩니다. 세단과 달리 2 도어에 날렵하게 생긴 차로, 차체도 세단보다 낮습니다. 또한, 차 지붕이 낮으며 실내 공간이 좁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음 속에 드림카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마음 속에 드림카가 참 많습니다. 스포츠카를 예로 들면, BMW 4 시리즈, 포르쉐가 쿠페에 해당합니다.
컨버터블
컨버터블은 천장이 열리고 닫힐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픈카입니다. 해외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오픈카가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쌩쌩 달리는 모습이 나오고는 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오픈카를 언제 한번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컨버터블 모델로는 미니 쿠퍼 컨버터블, 벤츠 C클래스 컨버터블이 있습니다.
해치백
해치백은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가 합쳐져 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열 좌석을 접으면 짐을 뒤에 더 많이 실을 수 있어 실용성과 활용성이 높습니다. 왜건보다 작은 몸집인데 국내에서는 왜건과 해치백 모두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형이 예쁘지 않다고 평가 받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차량 중 하나가 폭스바겐의 골프 시리즈인데,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로 오랜 기간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세대가 출시된만큼 곧 도로위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리무진
리무진은 고급 자동차로 다들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4 도어 이상으로 세단보다 매우 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정말 길게 늘려놓은 차들이 영화에 등장할 때가 있는데 그때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거의 볼 일이 없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공항버스 리무진이 아닙니다!) 리무진의 경우 내장재도 매우 고급진 편입니다.
SUV보다 먼저 알아야 할 RV
RV는 원래 레저용 차량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 용도를 명확히 구분하기보다 두루 두루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는 차량을 말하고 있습니다. SUV, 왜건과 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SUV
SUV를 풀어쓰면 Sport Utility Vehicle입니다. 이름을 봐도 알수 있듯 SUV는 스포츠활동에 특화된 차량입니다. 그러다보니 세단보다 차체도 튼튼하고 높고 오프로드 주행에도 강한 차입니다. 아무래도 넓은 좌석과 큰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캠핑 및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운전자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정말 가지고 싶은 SUV 차량 중 한 가지가 G바겐인데요. G바겐도 SUV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고는 합니다. 국내에 잘 알려져있는 국산 모델로는 제네시스 GV80, 현태 투싼과 싼타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왜건
왜건은 해치백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으로는 해치백보다 길고 적재공간도 다른 승용차들보다 매우 넓습니다. 짐을 싣기에 좋고 실용적이지만, 왜건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인기 없는 차 종류로 알려져있습니다. 현대 i30 투어러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외엔 국내에서 보기 쉽지 않는 픽업트럭, 포드 F 시리즈가 있습니다.
자동차 입문의 첫 단계가 자동차 구분이라는데 맞는 말 같습니다. 예시 이미지를 보여드리려 검색하는 동안, 가지고 싶은 차량들이 수두룩하여 헤어나오지를 못했습니다. 차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보다보면, 자연스레 차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 배기량 등으로 차량을 구분하는 방법도 차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자동차를 구분하는데 도움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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